동의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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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최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년 동의대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이임건 LINC 3.0 사업단장, 서병수 국회의원, 부산시 청년산학국 이윤재 국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과학기술원 서용철 원장, (주)팬스타 김현겸 회장, 리노공업(주) 이채윤 회장 등의 지역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교육부의 LINC 3.0 사업 수행을 통한 동의대의 2022학년도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지역 기업체 등과 공유해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의대는 이날 행사장에 2022년에 진행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애로기술 지원 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창업 동아리 활동 등의 우수 성과를 발표 및 전시하고 기업체와의 기술 매칭 및 기술 지주 자회사 네트워킹 교류도 펼쳤다.

산학협력 우수회사에 대한 시상에서는 현장실습 참여 우수 기업에 트러스트 애드, 우수가족회사에 (주)스타스, R&D 우수기업에 (주)케이엔, 산학협력기여 부문에 세인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선정됐다. 창업동아리 최초로 동의대 기술 지주 자회사가 된 엠플레이스는 우수창업동아리로 뽑혀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런지팩토리와 케이엔은 이날 동의대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파생된 특허를 기술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런지팩토리는 금속소재공학전공 정찬영 교수의 건축자재용 알루미늄 기능성 발수 표면 개발 과제를 통해 파생된 특허를, 케이엔은 고분자소재공학전공 오원태 교수의 절연파괴 내성이 향상된 분체도료 기술개발 과제에서 파생된 특허를 이전했다.

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대학의 기능이 지식 창출을 넘어 혁신의 허브 및 지역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며 “동의대는 산학협력을 주요 전략과제로 삼아 기업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고 진화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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