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자사 물품 긴급 지원
아웃도어 전문 기업 콜핑(회장 박만영)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아웃도어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콜핑은 현지에서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이 거주 시설과 방한용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텐트 150동, 침낭 400개, 어린이용 패딩 300벌 등 총 850개 3억 원 상당 물품을 현지로 지원한다.
박만영 콜핑 회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재해 구호에 도움이 되고자 빠른 지원에 나섰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히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