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11, 청소년에 여성용품 15만 개 지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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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11(대표 김태효)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15만4008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김태효 크레이지11 대표, 이승정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크레이지11의 여성용품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을 통해 부산 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여성용품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효 크레이지11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여성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템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 19 이후 경기 악화로 인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올해도 잊지 않고 사랑의열매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부산 전지역으로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이지11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에 위치한 축구용품 온·오프라인 판매 회사이다. 크레이지 11은 소년의집 축구용품 후원을 시작으로 수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하여 수영구 저소득 주민을 2018년도부터 지원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회사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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