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지역 사회 나눔경영 장관상 수상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ESG경영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자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정부포상이다. 공단은 2017년 환경부장관상,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21년 동반성장위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임직원 봉사단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특히 도시재생마을 지원과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나눔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역 내 낙후되고 생활 여건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집기 등을 지원했으며, 어버이날과 명절 맞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과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안종일 이사장은 “공단의 진정성 있는 나눔 경영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 ”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