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배우 등 100여 명,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릴레이
ITZY·김하늘·이선희 등 셀럽 100여 명 참여
다음달 21일까지 총 8편, 매주 금요일 공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유명 가수와 배우·영화감독 등 100여 명이 응원 릴레이 영상에 참여했다.
부산시는 3일부터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영상은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업로드되며, 다음달 21일까지 총 8편이 공개된다. 1개 영상에는 유명 연예인 4~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3일 공개된 첫 영상에는 가수 비비지·CLASSY와 배우 이소연·임호,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가 출연했다.
다음 공개될 영상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이돌 있지(ITZY), 펜타곤, 엔믹스(NMIXX), 위아이, 배우 김하늘·김효진·김성령·김강우, 영화감독 윤제균, 가수 이선희·인순이 등이 출연한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촬영됐다. 시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대중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출연 섭외와 일정 조율 등에 힘써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번 영상 제작을 도와준 기획사와 연예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전 세계 문화 콘텐츠에 한류의 영향이 케이팝을 넘어 한국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응원영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