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문, 모범 납세 부산시장 표창
부산 중견 건설사 (주)대성문이 지난 3일 '제 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의무를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시는 “대성문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였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대성문은 2019년 ‘제 53회 납세자의 날’에 받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이어 두 번째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채창호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영 활동으로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역할" 이라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하여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창호 대표가 2003년 설립한 대성문은 건축, 토목, 주택, 개발, 호텔 등 건설업은 물론, 최근 핀테크 사업으로 대표되는 금융 분야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부산항 대표 호텔로 자리 잡은 ‘라발스호텔’,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 스페인 최고 올리브 브랜드 ‘라치나타코리아’ 연이어 성공시켰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