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입주기업협의회, 신발 1500족 사랑의 열매 전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입주기업협의회(대표 이용호)는 지난 7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와 안전화 1500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윤태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장,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윤일현 예결특위원장, 강달수 민생경제대책 부위원장, 박종율 민생경제대책 특위위원과 진양현 경제진흥원장, 이용호 입주기업협의회장((주)와이에이치 대표), 이청근 (주)슈올즈 대표, 김유수 디케이글로비즈 대표,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시의회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한)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입주기업협의회(대표 이용호)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하는 물품은 와이에이치, 슈올즈, 디케이글로비즈에서 후원한 것으로 부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 계층의 자활 활동을 지원하는데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 적극 후원을 결정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입주기업협의회(대표 이용호)는 산업부와 부산시가 국·시비 430억 원을 들여 2019년 7월 사상구 감전동에 개소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소장 안광우) 입주기업들 간의 협의회로 도심 아파트형 공장 형태로 집적지가 형성돼 있으며, 역외기업을 포함하여 33개사가 입주해 있다.
안성민 의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이 스스로 일어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활 사업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입주기업협의회측에 감사드리며, 부산시의회도 신발 산업과 관련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원스톱 산업 스트림 구축을 위해 입주 기업 간 공동 협력 및 기술경영 사업화, 상생 문화 확산 등을 입주 기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입주 기업을 대표하는 협의회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좋은 모델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입주기업협의회 이용호 회장은 “이번 운동화와 안전화 전달을 통해 저소득 계층의 자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