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부산시로부터 감사패 수상
수협 지분투자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탄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수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협중앙회장님의 헌신과 관심으로 우리 어업인들의 권익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부산시의 수산업이 활력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1월 부산공동어시장 지분 신규출자를 확정해 사업비 부담금 문제로 지연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물꼬를 텄다.
부산공동어시장은 향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의 도매시장으로 건립될 계획이며, 부산시 등 지역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관광이 결합된 복합 수산시장으로 조성된다.
임 회장은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및 수산업에 더욱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권익 증진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