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가들, 음악으로 시청자 공략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유재석·김종국·이효리 등

MBC ‘놀면 뭐하니?’ 스틸 컷. MBC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스틸 컷. MBC 제공

유재석, 김종국, 이효리 등이 나란히 음악 예능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인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특집 촬영을 하고 있다. 유재석은 앞서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살려 노래 녹음부터 안무까지 음반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이번에는 하하,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이이경 등과 보이그룹으로 나선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스틸 컷. tvN 제공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스틸 컷. tvN 제공
tvN ‘댄스가수 유랑단’ 스틸 컷. tvN 제공 tvN ‘댄스가수 유랑단’ 스틸 컷. tvN 제공

김종국은 코미디언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22일부터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시즌10을 이끌고 있다. ‘너목보’는 오직 참가자들의 얼굴만 보고 음치와 실력자를 추리하는 내용이다. 무려 시즌10까지 이어올 만큼 팬덤을 탄탄하게 확보했다. 이번에는 반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배우, 개그맨 등 노래 실력이 드러나지 않은 연예인들이 참가자로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동료 가수들과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내놓는다. 최근 시청자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았다. 방송은 이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를 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