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녹스, 부산사랑의열매 지진 성금 1000만 원 전달
(주)코리녹스(회장 구재고)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특별성금 10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코리녹스 본사에서 개최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특별성금 전달식에는 구재고 코리녹스 회장, 김일수 코리녹스 부사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코리녹스는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 복구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 전액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구호활동과 파괴된 지역 재건축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구재고 코리녹스 회장은 “유례없는 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지금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은 여전히 여진의 두려움에 떨고 있고, 건물에서 대피하거나 생사를 알 수 없는 가족들을 찾아 헤매고 있는 중이다. 도움의 손길이 계속적으로 필요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이 줄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관심과 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특별모금 전용계좌인 부산은행 101-2070-7855-05 (예)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부산사랑의열매 051-790-1400번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코리녹스는 1990년도에 설립하여 스테인리스 냉연코일을 생산하는 압연전문회사이다. 2021년도에는 고액 기업 모금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 15호로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