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협력사 동반성장 한방향 결의대회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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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오른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복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윤종현 조선소장, 박성영 삼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오른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복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윤종현 조선소장, 박성영 삼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삼성중공업은 1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했다.

동주공제(同舟共濟)는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다는 의미다.

결의대회는 정부와 조선 5사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의체’와 연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반성장 초석을 마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올해를 ‘동반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거제면 산달도 섬 일대에서 안전·협력·상생·비전 목표로 화합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원청-협력사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동반성장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 협의회은 “생산 혁신 활동에 앞장서며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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