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 돌아온다
8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진행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가 재개된다.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8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총 16회) 부산시민공원 내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2023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부기상회는 예술 창작자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분야 소상공인과 지역 작가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기상회 콘셉트는 ‘부기와 떠나는 예술 소풍(Art Picnic)’. 한적한 여유가 느껴지는 부산시민공원에서 매달 즐거움, 환경, 추억, 휴식이라는 소주제로 아트마켓을 꾸며 나갈 예정이다.
매 회차 부산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를 중심으로 50여 개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판매 작품과 연계된 전시 공간도 마련돼 부산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팝페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하루 2번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플리마켓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로 토요일 개최가 불가능하면 10월에 토·일요일 양일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휴장한다. 문의 문화공유팀.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