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고무공업사, 적십자 ‘씀씀이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장미고무공업사(주)(대표 윤철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장미고무공업사(주) 윤철희 대표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용에 힘쓰고 있다”며 “적십자사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사랑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 장미고무공업사(주)는 일본 코와글러브(주)와 합작 설립돼 세계적으로 선진화된 장갑의 모델을 발굴 및 개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로서 인증받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장애인일 정도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후원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위기 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