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체육회, 대한체육회 지도 동영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부산 사하구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공모전에서 지도 동영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7주간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도 지도 동영상 및 지도교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시 사하구체육회의 동영상이 전국 228개 구·군체육회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대면 현장 지도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전국 시·군·구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 동기 부여와 체육지도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생활체육지도자 7명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사하구체육회는 헬스장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구를 사용하는 법과 단계적 트레이닝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보급했다.
부산시체육회의 1차 심사를 거친 지도 동영상은 대한체육회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 결과와 회원종목단체 검토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사하구체육회의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한다. 지난 2년간 부산시체육회에서 부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지도자의 비대면 지도 활동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스포츠 복지 영상중계 사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부산시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