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지식 교양 강좌 '부산오션클래스' 수강생 모집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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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해양산업협회 주최 시민 무료 강좌
5월 4일부터 12주간 온라인서…26일까지 등록


한국해양산업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12주간 진행되는 해양 교양 강좌 '2023 부산오션클래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강의 모습. 한국해양산업협회 제공 한국해양산업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12주간 진행되는 해양 교양 강좌 '2023 부산오션클래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강의 모습. 한국해양산업협회 제공

'해양수도' 부산 시민을 위한 해양 교양 강좌가 무료로 마련된다.

한국해양산업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7월 2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는 '2023 부산오션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오션클래스는 부산시와 한국해양산업협회가 3년째 공동 주최하는 시민 무료 강좌다. 올해는 전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단 6월 15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김태만 관장의 현장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강의는 5월 4일 최재선 박사(오션랩)의 '요즘, 나라 안팎의 세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상 강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서 △김성준 교수(한국해양대) ‘이양선이 부산에 온 이유’ △박한선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오션 모빌리티가 세상을 바꾼다’ △고동훈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순환 경제, 지구를 살리는 지혜’ △장덕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바이오로 돈 버는 비결’ △권문상 회장(한국해양정책학회) ‘독도에 관한 일본의 생각과 속셈’ △전형모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 초일류 기업은 이것이 다르다’ △이슬기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MZ 세대들이 만드는 바다 비즈니스’ △이우재 대표(블루젠코리아) ‘육상에 바다 양식장을 지어 봤더니’ △황의철 대표(해양드론기술) ‘부산에 UAM을 만드는 방법’ △김인현 교수(고려대) ‘선장에서 교수로 35년 경험담’ △김태만 관장(국립해양박물관·현장 특강) 등이 예정돼있다.

수강생 등록은 오는 26일까지 한국해양산업협회 누리집(kami.kr)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를 이수하면 '해양수도 부산시민'을 인증하는 수료증을 준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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