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성리츠, 초록우산에 후원금 7300만 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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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에 후원금 7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부산 지역 인재 양성 및 저소득 가정 아동, 보호아동 결연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지난 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2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온 채 대표이사는 매년 지역 내 아이들 15명과 결연을 맺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5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보호아동들과 결연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채 대표이사는 “꿈과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너무 일찍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 2015년에 시작한 후원이 아이들에게 마중물이 되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대표이사는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으로 지역 내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힘쓰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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