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시상식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는 지난달 25일 진행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한 ‘제1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그림 그리기와 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19일 부산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되어 18년이 지난 아동 돌봄 전문기관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 사회 연계의 5대 영역에 따라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아동과 종사자, 지역 시민의 연대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하며 아동지원 정책 마련과 지역 아동센터 돌봄 환경 개선,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연대 행사이다.
‘제11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아동 그림그리기와 백일장 대회 전시는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의 부산종합사회복지센터 입주시기에 맞춰 18~21일까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1층에서 전시하며, 행사의 1부 기념식과 2부 시상식은 19일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의 1부는 기념식으로 개회식과 내빈 축사, 입주기념컷팅식이 진행됐다. 2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라는 주제에 맞춰 그림 그리기와 백일장에서 수상한 아이들의 시상식을 개최됐다.
박이숙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장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부산의 다른 21개 기관의 대표 직능 단체와 함께 나란히 입주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아름다운 연대로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의 영원한 발전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