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드라포레 수영점, 나눔리더 가입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미용실 드라포레 수영점 정선화 원장이 부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2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나눔은 기존 나눔리더 회원이자 미용실 단골 손님인 오귀옥 대표(나눔리더 164호)가 미용실을 다니며 나눔리더를 소개했고 정선화 원장이 참여를 결심하며 가입이 성사됐다.
또한 정 원장의 나눔리더 가입은 물론 드라포레 수영점 가게 이름으로도 매월 정기 기부를 참여해 부산사랑의열매 925호 착한가게에도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 했다.
정 원장은 “가게를 운영하며 2년 전부터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기 기부를 이어 왔다”며 “단골 손님으로 맺어진 오귀옥 대표와의 인연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리더로 발전돼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한 사람의 기부가 단순히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또 다른 나눔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 나눔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라며 “나눔리더와 착한가게를 동시에 가입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펼쳐주신 정 원장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