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일보·경성대, 시사토크 ‘깐부쇼’ 제작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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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슈 유튜브 감성으로 진단
이인혜 교수·여야 정치인 패널로
지식교양 콘텐츠도 함께 선봬

‘깐부쇼’에 출연하는 강지백(왼쪽부터) 부산진구 의원, 윤정섭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이인혜 경성대 교수, 박태우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장. 경성대 제공 ‘깐부쇼’에 출연하는 강지백(왼쪽부터) 부산진구 의원, 윤정섭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이인혜 경성대 교수, 박태우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장. 경성대 제공

“한 주간 부산을 달군 핫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부산일보〉는 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과 공동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한 주의 시사 이슈를 유튜브 감성으로 녹여 진단하는 시사 토크쇼 ‘깐부('깐'다 '부'산에서)쇼’를 제작한다.

경성대 XR스튜디오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촬영·제작되는 ‘깐부쇼’는 이인혜 경성대 AI미디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박태우 〈부산일보〉 디지털미디어부장, 유튜브 ‘캡틴TV’를 운영하는 윤정섭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부산시당 부대변인을 맡은 강지백 부산진구 의원이 고정패널로 출연한다.

한 주간 〈부산일보〉에 보도된 뉴스 중 독자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를 선정해 쉽게 설명해 주고, 흥미로운 분석과 날카로운 논쟁을 곁들여 독자의 시사 이해도를 높인다. 또 기사에 달린 독자 댓글을 소개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해당 이슈에 대한 가감 없는 부산의 민심을 전한다.

‘깐부쇼’는 첫 편인 ‘D-1년, 부산 총선 전쟁은 시작됐다’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이와 함께 ‘연예계 원조 엄친딸’ 이 교수가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기초부터 맥락까지 속도감 있게 풀어 주는 지식교양 콘텐츠 ‘이인혜의 이분이내’도 선보인다.

이 교수는 “신문 지면보다는 이미지나 동영상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2030세대가 시사 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재미를 양 축에 두고 영상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현장 실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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