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 행사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주관으로 캠퍼스에서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리와 리듬’, ‘처음 만들어 보는 나만의 음악’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개최됐다. ‘소리와 리듬’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김현민(별자리탐험가)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즐겁게 리듬 창작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Mnet 쇼미더머니’의 4비트, 8비트, 16비트를 리듬게임을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이 정말 재밌고 유익해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수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많이 해줘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의 관심 학과와 연계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된 진로 선택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동명대 김현민 교수는 “부산울산경남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인프라의 확대와 함께 인재 육성 방안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동명대가 이 같은 중·고교생의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