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사업에 참가할 부산·경남 지역 소기업을 공모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생산 공정, 물류·자재 관리 등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업무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13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200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BPA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제조혁신 컨설팅,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과 경남 소재 소기업이다. 제조업 외에도 항만서비스·유통·물류업계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