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북항통합개발단장에 이상호…마산해수청장에 남재헌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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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에 명노헌
해수부, 국·과장급 인사 발령

(왼쪽부터) 명노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남재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상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해수부 제공 (왼쪽부터) 명노헌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남재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상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해수부 제공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사령탑에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부이사관)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단행한 국·과장급 인사를 통해 5월 1일 자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국장급)에 남재헌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승진 발령하고, 그 후임에 이상호 항만정책과장(부이사관)을 전보 발령했다.

이상호 신임 해수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제천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공공행정 및 환경학 석사를 마쳤다. 2003년 4월 기술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해수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세월호 선체관리과장, 항만연안재생과장, 항만개발과장 등을 거쳤다.

남재헌 마산해수청장은 부산 구덕고등학교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4월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홍보담당관, 항만지역발전과장, 항만정책과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에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발령했다. 명노헌 수석조사관은 1991년 12월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항만물류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어촌양식정책과장, 감사담당관, 해사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명노헌

◇국장급 승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남재헌

◇과장급 전보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이상호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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