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발대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달 28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간호간병제도 ‘대학생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홍보지원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부울경 지역 간호대학생 26명을 선발, 6개 팀으로 구성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쾌적한 병실 환경에서 입원환자를 돌보기 위해 상주하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으로 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사적 간병비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감염 관리로 환자와 간호인력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제도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요즘 ‘간병 살인’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지만 모든 환자들이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저변 확대와 다양한 홍보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