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그룹 ‘빈대인표 바른금융’ 1호, 일회용품·잔반 제로
임직원 동참 ‘ESG 실천의 날’
BNK금융그룹은 2일 그룹 경영철학인 ‘바른 금융’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ESG 실천하는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일회용품 줄이기와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과 세 번째 금요일을 ‘ESG 실천하는 날’로 정하고 각각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을 권장하는 ‘일회용품 제로데이’와 사내 식당에서 잔반을 남기지 않는 ‘잔반 제로데이’를 진행한다.
또 캠페인에 동참하는 임직원에게는 커피 등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확산을 위해 월별 캠페인 횟수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바른 행동들이 환경문제의 해결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BN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지역사회와 함께 달성하는 넷제로 부스터키트(BNK, Boosting Netzero Kit)’라는 슬로건 아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예·적금’ 등 친환경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과 친환경 카드를 제작하는 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