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김기수·박은경 교수,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 선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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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기수(왼쪽·석당박물관장) 건축학과 교수와 박은경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과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문화재계에서 권위 있는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 직책에 동아대 교수 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은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를 최근 서울에서 열고 김 교수와 박 교수를 포함한 100명의 문화재위원과 문화재 전문위원(199명)을 새로 위촉했다.

김 교수와 박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해제와 문화재 현상 변경, 역사 문화 환경 보호, 매장 문화재 발굴, 세계 유산 등재 등 문화 유산 관련 안건을 다루는 9개 분과 가운데 2개 분과 위원장에 뽑힌 것이다.

이와 함께 최영호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도 동산문화재분과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와 박 교수, 최 교수는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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