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성이용 교수, 건축학회 특별상 ‘무애 건축상’ 수상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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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성이용 건축학과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학술에 기여한 공로로 ‘무애(이광노) 건축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성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 계획 분야 젊은 인재(49세 미만)로 뚜렷한 성과를 이루고 그 학술적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에게 표창하는 무애(이광노) 건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교수는 건축 계획 분야에서 총 34편의 SCI, KCI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0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학술상’, ‘2021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 국제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 ‘2022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건축 계획 분야는 건축 환경 및 재료 등 분야에 비해 연구 범위가 줄어들었으나 건축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분야로, 앞으로 더욱 실용적인 분야와 접목해 연구해 나가겠다”며 “건축 계획 분야에서 상을 받은 만큼 이 분야 후속 세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 교수는 지난 2019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 동아대 부설 아세안연구소 운영위원회 위원, 2023년 부산국제건축제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운영위원장,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대한건축학회 건축계획위원회 부위원장, 대한건축학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기획이사,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정책부 회장 등 지역사회와 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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