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걸·양재생·이경욱 회장, 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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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위해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회장, 이경욱 (주)참콤 회장이 10일 부산 동구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사무실에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 원씩,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준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장(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조창용 부대회장(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 총영사단장, 강충걸 회장, 양재생 회장, 이경욱 회장, 고주복 BCM커피머신백화점 대표이사, 임영규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봉사단장,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신은주 부산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준 조직위원장은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내외 장애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재개하고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을 위해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충걸 회장은 “이번 대회의 자문위원을 맡아 민간 부문에서 후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전 세계 장애인들의 협력과 축제의 장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은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준비가 재원 부족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된다! 된다! 잘 된다!! 더 잘 된다!!!는 저의 평소 신념으로 부산 기업인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욱 회장은 “지난 28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지만, 이번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이렇게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대전환과 장애’ 라는 주제로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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