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 취임
이상돈 제8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취임식이 10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상돈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라는 2023~2024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생하고 ESG 의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15일까지다. 이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실장, 진료처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과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