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병원 박성환 신임 병원장 취임
학교법인 춘해병원이 지난 10일 제7대 박성환 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춘해학원 이사장과 법인 이사,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환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춘해병원 산부인과 자궁근종센터 소장, 춘해병원 부원장을 지냈다. 또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 대한 산부인과 초음파학회 회원, 부산·경남 부인과 내시경학회 회원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신임 병원장은 자궁근종 분야에서 축적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며, 복강경 수술 3000례와 자궁내시경 수술 1000례를 달성해 부인과 질환 수술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박 신임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에 몸담아 오며 느낀 여러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