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 등과 교류 확대 협약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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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고, 지난 12일에는 베트남 박닌시 및 타이응우옌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닌시와의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청장을 대표로 한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단 7명과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닌시와의 업무협약은 2019년 맺은 의료관광 교류 협력을 재개하고 관광·문화·경제·보건 등 보다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오후에는 타이응우옌시를 방문해 기관장 간담회를 시행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를 체결했다. 타이응우옌시는 베트남 보건 중심지로 대형병원이 밀집해 있어 부산진구의 의료관광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등에 대한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부산진구 SMS(서면메디컬스트리트) 브랜드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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