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너소사이어티, 2년 연속 우수지회상 수상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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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아너 소사이어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충남 예산시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회의에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에게 우수지회상을 수여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랑의열매에서는 매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회의를 개최해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지회에는 우수지회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작년 한 해 63명의 신규 기부자를 유치하며 42억 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 모금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였다.

코렌스그룹(회장 조용국) 가족 6명, (주)해안이엔디(회장 박정하) 가족 4명,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 가족 6명 등 패밀리 아너 탄생과 함께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을 포함한 13명의 회원이 공동으로 가입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부산의 남다른 나눔DNA 면모를 보여주었기에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부산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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