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전면 개편
자산관리 편의성·활용성 높여
데이터전문업체 쿠콘과 협력
BNK부산은행은 16일 자산관리 편의성과 활용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앱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MY자산(사진)’을 전면 개편했다.
부산은행은 “메인 화면의 메뉴 구조를 자산과 소비로 간소화하고 단순 자산과 부채의 비율 확인을 넘어 자산규모의 변화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게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2년 1월 최초 자산관리 서비스 시행 이후 수집된 주요 활용 항목 분석을 토대로 데이터전문업체인 (주)쿠콘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는 게 부산은행 측 설명이다. 부산은행은 메뉴 개선 외에도 자산리포트 항목 또한 자산 운용 목적에 따라 분류했고 소비리포트에서는 고정비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 가계부로써의 기능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돈 아끼기’ ‘돈 모으기’ 등 목표를 정해 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챌린지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부산은행 조억제 디지털전략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MY자산’ 서비스의 편의성 및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