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스타트업 챌린지 “창업기업 다 모여라”
BNK부산은행은 우수 창업 기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 5회 창업투자경진대회 ‘2023 B-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사를 모집한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9일까지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지금까지 19개 수상 기업을 배출했고, 이들에게 224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준 부산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금 3억 원(대상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은 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해 지분투자 형식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수상기업 대상 지자체 지원사업 연계와 예선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B-스타트업 챌린지가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