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기부자, 모친 임태분 씨도 나눔리더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임태분 씨의 나눔리더 가입식을 개최했다.
임태분 씨의 가입식에는 아들인 나눔리더 222호 김봉환 씨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팀장이 참석했다.
김봉환 기부자는 부산은행에서 34년 직장 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직 후 소외 이웃들을 위해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리더에 먼저 가입했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구에 거주 중인 어머니 이름으로 기부하며 임태분 씨가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230호가 됐다.
김봉환 기부자는 “작고한 참전유공자였던 부친(김경석, 1924년생)과 어머니이신 임태분(1933년생, 대구 거주),두 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며 어버이날 선물로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 가족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부모님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김봉환 기부자와 임태분 어머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성금 투명하고 공정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