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희망나눔명패 정기후원’ 캠페인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서 펼치는 ‘희망나눔명패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긴급 위기 가정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1991년 설립 이래 장애인 사회 인식 개선, 권익 신장, 사회 적응 훈련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센터, 쇼핑몰무료교육센터, 바리스타양성 무료교육센터, 운전재활무료교육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 촉진 및 사회 참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매년 통일염원대행진 행사, 장애인 가족사랑행복 나눔대회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있다.
강충걸 회장은 “부산적십자사에서 코로나19 극복용 손소독제와 마스크, 영양 음료 및 영양제, 보양식 등 많은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적십자사 희망나눔명패 캠페인에 참여해 긴급 위기 가정을 돕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