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어디까지 알고 있니?”···김해시, 교육참여자 모집
30일~6월 8일 초등학생 대상 선착순 접수
대성동고분박물관, 유래 교육·민속놀이 등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단오를 앞두고 세시풍속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정오, 오후 2~4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세시풍속 어디까지 알고 있니?’이다. 참여자들은 단오의 유래와 우리나라 세시풍속,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유물을 이용해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체험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올해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 세시풍속, 환경 등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해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스레 역사를 즐기고, 역사와 친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시립박물관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도 내 공립박물관 1위에 선정됐다. 문화재보관관리 우수기관, 출토유물보관관리 우수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