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부산외대 등 5개 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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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와 부산외국어대는 배재대, 광주대, 대구대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24일 배재대 총장실에서 배재대 김욱 총장, 광주대 김갑용 부총장, 신라대 유영명 인문상경대학장, 부산외대 정명숙 국제교류처장, 대구대 이희정 한국학연구소 소장 등 각 학교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21세기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국가·세계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 대학은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인문학 교육을 위해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정을 구성 및 운영하며,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다양한 지역의 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학, 부산학, 대구학, 광주학 등 지역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동 주제의 지역 아카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5개 대학은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형성 △ 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구성 △ 교육과정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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