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 3차 후원회 월례회와 총회
사단법인 부산시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회장 신천명)는 30일 부산 동구 장애인법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제3차 후원회 월례회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정관 통과, 후원회 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선임하고 당선자에 임명장 수여와 배지·명패 전달, 당선자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후원회 회장으로 김영철(작은나눔봉사회 총재) 씨, 수석부회장에는 변정섭(부산복지신학교 총장) 씨, 부회장에는 천상우(일성기업 대표) 씨를, 사무총장에는 강정문(전아연 동래지회 국장) 씨 등을 선임하고 30여 명을 이사로 위촉했다. 고문에는 강영숙(요양병원 회장)·이승준 (거인병원 대표원장) 씨를 추대했다.
김영철 후원회 회장은 “앞으로 부산 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의 발전적인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며 “특히 더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장애인복지를 위한 법인연합회 역할과 장애인 단체의 화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천명 법인연합회장은 “지난 3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함께할 수 있도록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는 2003년에 부산 16개구군장애인협회가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단체 간의 연대와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06년 2월 부산 16개구군장애인협회의 소통과 단합, 상호 정보 교류로 부산 16만 명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