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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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는 지난 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를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 대학 총장단 협의체인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번 제3차 정기회의에서 △국립대학 적립금 예산 과목 신설 건의 △대학의 안전한 연구 환경 구축 제안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 등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을 놓고 협의했다.

특히, 총장들은 거점국립대학병원 이사장으로서 카이스트, 포스텍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거점국립대학병원과 의생명과학 학문 분야의 연계를 통해 의사과학자 집중 양성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또 국민 건강 증진, 수준 높은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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