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보훈대상 수상자] 특별보훈상 이강현
특별보훈상 수상자 이강현(77) 씨는 1964년부터 1971년까지 7년 동안 대한민국 해군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수호를 위한 군 정보사업에 수훈을 세웠다.
이 씨는 2010년 5월부터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 수영·남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 간의 화합과 유대 강화에 앞장서며 단체 발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재난지역 구조활동이나 수중정화활동에 적극 힘을 보태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한 위로봉사 활동에 참여하거나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서 관내 공공시설, 보훈회관에 50여 차례 방역소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씨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정신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