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밝은 새벽 가로등 불 끄자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 나갈 때마다 아파트의 가로등과 운동 기구 옆의 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전기가 낭비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전기 에너지가 남아 도는 것도 아니고, 최근 들어 전기요금이 오르기도 했다. 한때는 에너지 절약 운동까지 벌인 적도 있었다.
아파트의 경우 밝은 데도 가로등 불이 켜져 있다면 관리사무실이나 경비실에서 적절한 조치가 뒤따랐으면 한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 켜져 있는 가로등에 대해서는 소등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 이는 힘들고 어려운 일도 아니므로 주민 누구나 조금만 주의하면 전기를 절약해 비싸진 전기요금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향화·부산 사하구 괴정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