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아리 ‘페어’, 초록우산에 기부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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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페어’는 지난달에 진행된 부산대학교 축제 ‘대동제’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 노희헌)에게 전달했다.

부산대학교 페어는 대동제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아’ 라는 주제로 놀이 체험과 무연고 아동과 관련된 퀴즈, 그리고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의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와 무연고 아동에 대해 알릴 수 있었으며, 부스 참가비가 전액 후원된다는 점을 어필하여 부산대학교 내 재미있고 쉬운 기부문화를 이끌어 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시 보호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나경 학우는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축제 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페어 동아리원들과 부스를 이용해준 부산대학교 학우들에게 감사하며, 이 후원금이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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