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시즌단원) 발대식
‘토스카’·‘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두 작품 올려
13일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무료 공연
2023년 부산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시즌단원)은 지난 9일 낮 12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연습동 다듬채 2층 연습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연습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8월 26~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전막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지휘 김현수/연출 정선영)와 9월 22~23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공연할 도니체티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지휘 권민석/연출 이회수) 등 두 작품의 4회 공연에 참여한다.
이 중 일부 단원은 지난 3~4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열린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클래식 파크 콘서트’에도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전 단원이 출연한다.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는 ‘토스카’ 협연자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이사야, 바리톤 안세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협연자 소프라노 권소라, 테너 김동녘·정은성, 바리톤 이준학이 출연한다.
지휘와 해설에 김봉미(유나이티드필하모닉 예술감독) 예술총감독, 합창 지휘 김강규(부산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 협력 감독 홍기정(부산음악협회 현악 분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연주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악장 김지윤)가 맡는다. 전석 무료.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