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자는 바로 나” 밀러배 부산일보 골프대회 15일 개최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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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 파인이스트CC서 티샷
남자 A조 80명 스트로크 방식
남자 B조·여자는 뉴페리어 진행
총 320여 명, 남·북 코스서 열전
홀인원 땐 아이오닉6 상품 제공
참가자 추첨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난해 6월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부산일보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밀러배 제17회 부산일보 골프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 남·북코스에서 펼쳐진다. 부산일보DB 지난해 6월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부산일보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밀러배 제17회 부산일보 골프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 남·북코스에서 펼쳐진다. 부산일보DB

‘지역 최강 아마추어 골퍼는 바로 나!’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밀러배 제17회 부산일보 골프대회’가 오는 15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핸디캡 25 이하의 25세 이상 남녀 아마추어 골퍼(학생 선수 제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A조(정원 80명), 남자부 B조(160명)·여자부(80명) 등 총 320여 명의 골퍼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 A조와 여자부 경기는 북코스에서, 남자부 B조 경기는 남코스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A조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가 동점일 경우 스코어 카드상의 후반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유리한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후반 9개 홀(10~18번), 후반 6개 홀(13~18번), 후반 3개 홀(16~18번), 18번 홀, 전반 6개 홀(4~9번), 전반 3개 홀(7~9번), 9번 홀로 순위를 결정한다.

남자부 B조와 여자부 경기는 ‘18홀 핸디캡 스트로크 플레이(뉴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점일 경우 핸디캡이 낮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핸디캡까지 동일할 경우에는 남자부 A조와 같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회장 직무대행 최칠관·(주)고성관광개발 회장)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에 따른다. 출전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은 현행 공인 골프 볼 목록에 등재된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목록에 없는 공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실격된다.

드라이버도 현행 공인 드라이버 헤드 목록에 등재된 모델과 로프트가 확인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여자부와 남자부 B조는 제외). 규정 밖의 클럽으로 스트로크를 한 경우에도 실격 처리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15일 오전 7시 30분 북코스 10번 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오후 3시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각 조 우승자에게는 846L 대형 냉장고가 수여된다. 준우승자에게는 고급 아이언 세트가, 3위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제공된다. 홀인원 부상으로는 현대자동차 고급 전기차 아이오닉6가 마련됐다. 각 조 롱기스트·니어리스트 참가자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주어진다. 베스트 그로스 상(남자부 B조, 여자부) 수상자는 무선청소기를 선물로 받는다.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고급 골프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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