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2023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2023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주택건설업계가 뜻을 모아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받은 국가유공자의 노후 주택을 주택건설업체가 전액 무료로 개보수하는 민간차원의 보훈사업이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1994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를 맞았다. 협회는 현재까지 총 94개 동의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주택을 개보수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박재복 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오래된 집을 고치지 못하고 많은 불편을 겪어온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낡고 오래된 집을 무료로 개보수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