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부산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협약식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효자)는 15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출범한 한국 여성단체들의 협의체로 전국 58개 회원 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500만 명의 회원 구성된 전국 최대의 여성 단체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4일에 2023 부산여성대회를 열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허명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했으며, 최효자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도 참여해 지지에 동참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지역의 여성단체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와 경쟁 프레젠테이션 연계 홍보, 주요 국내·외 행사 연계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오는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이번 부산시와 (사)한국여성협의회 협약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유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특히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국내·외 홍보에 협의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총력전에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