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전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부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혹서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개한다.
그 시작으로 15일 오전,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이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을 방문해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가 됐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2023년 1월 결성돼 현재 5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성금 500만 원을 모아 기탁했으며, 향후 3년간 1000만 원의 추가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25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방장(닉네임 사과나무)은 “임영웅 가수가 사랑의열매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 받아, 가수의 생일을 맞아여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며“이번 캠페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스타를 아끼는 마음을 나눔으로 대신하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생계와 돌봄 등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힘든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에는 2021년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의 부산 최초 팬클럽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시작으로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 ‘영웅시대 부산웅리버’,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과 이날 가입한 ‘영웅시대 부산봉사방’까지 총 5개의 임영웅 팬클럽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돼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이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 원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