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청군향우회 창립 70주년 기념식·배도성 신임 회장 취임식
재부산청군향우회(회장 배도성)은 1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재부산청군향우회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제5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생초면 배도성 수석 부회장이 제 49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행사는 본회 회기 등장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향우회, 11개 직능 단체, 4개 청년회 순서로 입장해 국민 의례, 산청인의 윤리강령 낭독, 회기 전달, 자랑스런 산청인상 시상에 이어 이취임 회장 인사로 진행됐다.
신임 배도성 회장은 “향우회 70년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 재부 산청인의 적극적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재임 중 향우회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정기채 직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