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옥자 이사·곽희정 본부장,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금 4000만 원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스카이블루에셋 연산사업본부 곽희정 본부장과 양옥자 총괄이사가 각 2000만 원 씩,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조창용 부대회장과 김동호 사무총장, 부산시청 신은주 장애인복지과장,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회장, (주)지맥스 정성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돼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곽희정 본부장은 “이렇게 의미 있고 좋은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이 무척 기쁘고 반갑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갖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옥자 총괄이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장애인들이 부산에 모여 장애인의 우호적 환경 조성과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들었다.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위해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조창용 부대회장은 “8월에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변화의 시대,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과 교류의 장이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경기불황 등으로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산 시민과 기업인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과 관심으로 힘을 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부산의 많은 기업과 기부자들께서 대회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장애인들의 인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