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초록우산 ‘한끼드림’ 사업 기금 전달
부산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한끼DREAM 드림’ 사업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어린이 식당에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한부모,맞벌이 등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의 어린이에게 식사와 돌봄을 제공해 양육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어린이식당은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수시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복지 체계로 2020년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간호사회 박남희 회장은 “식습관은 우리 삶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어른들의 주요 임무라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어린이식당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간호사회는 2019년부터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환아와 영유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왔다. 간호사회는 회원들이 낸 회비 중 일부를 ‘사회공헌비’로 조성해 지역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 저소득 가정 아동 신학기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